공지사항
전남도민합창단 3월 둘째 주 소식
- 물푸레 17일 전 2026.03.17 12:40 중요 인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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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은 뿌연 하늘로 시야가 흐린 날들도 있지만 봄빛은 점점 화사해지고 있습니다. 중동의 전쟁 소식으로 편치 않은 날들입니다. 세상 모든 이들이 이 계절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.
" 허한 감정 하나와
상상 속에 핀 꽃만으로도
나는 만족합니다
전설이 차려진 밥상 머리맡
질그릇 하나만 있어도 만족합니다
슬픔의 사막이나 설움이 북받치는 땅에서
봄이 온다는 상상만으로도 설렙니다
서글픈 마음이 든다 하여도 만족합니다
색깔과 소리가 휘몰아치는 이 계절에
양탄자의 봄 문양만으로도 흡족합니다
나의 하늘은 새장 속 차가운 공간뿐입니다
하지만 내 안일한 날개는 그 슬픔에도 만족합니다
나 비록 이 거리 사람은 아닙니다
하지만 이 부근 공기만으로도 나는 뿌듯합니다
- 소헤일 마흐무디의 '이 부근 공기만으로도' <백년의 시간 천개의 꽃송이>중에서-
▶ 오늘은 단무장님의 여성 단원 드레스 선정 및 사이즈별 착용과 프로필 사진 촬영, 연수 일정(6월 마지막 주), 신입단원 모집 등에 관한 개략적인 안내가 있었습니다. 세부 사항은 추후 다시 안내드립니다.

▶ 도민합창단의 연습은 일찍 도착한 분들의 부지런한 손길에서부터 시작됩니다. 단원들이 오기 전에 서둘러 의자와 보면대를 가져다 파트별로 배치하는 배려의 손길에 감사드립니다.

▶ 지난 시간에 했던 특별활동 중 '파트원 그리기'에 대한 선물 증정이 있었습니다. 축하합니다!

▶ 오늘도 소리의 방향을 앞으로 눈에 보이도록 하는 발성 후에 황기쁨 반주자님의 힘찬 반주에 맞춰 정기연주회 곡 '조국이여'를 불러보았습니다. 지휘자님과 트레이너님의 실감나는 표정에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. 언제나 활기찬 두 분의 모습으로 토요일마다 기운이 충전되는 기분입니다. 연습곡 <조국이여>의 '투쟁', '만세', '아리랑' 까지 곡 전체를 나지애 단원의 나레이션과 함께 불러보니 서서히 자신감이 생기는 듯 합니다. 특히 '만세'를 파트별로 맞춰가는 부분에서 단원들의 집중력과 열정이 느껴졌습니다. 테너 파트 파이팅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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