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지사항
전남도민합창단 4월 셋째 주 소식
- 물푸레 2일 전 2026.04.22 13:14 중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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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이면 꽃마다 찾아가 칭찬해 주는 사람
남모르는 상처 입었어도 어투에 가시가 박혀 있지 않은 사람
숨결과 웃음이 잇닿아 있는 사람
자신이 아픔이면서 그 아픔의 치료제임을 아는 사람
이따금 방문하는 슬픔 맞아들이되 기쁨의 촉수 부러뜨리지 않는 사람
한때 부서져서 온전해질 수 있게 된 사람
사탕수수처럼 심이 거칠어도 존재 어느 층에 단맛을 간직한 사람
좋아하는 것 더 오래 좋아하기 위해 거리를 둘 줄 아는 사람
어느 길을 가든 자신 안으로도 길을 내는 사람
누구에게나 자기 영혼의 가장 부드러운 부분 내어 주는 사람
- 류시화의 '그런 사람' 중에서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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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태은 단원과 함께 '벌 쏘기' 동작으로 신나는 몸풀기 후 발성에 이어 <광야, 민족의 터전>을 불렀습니다.
<광야, 민족의 터전>은 기존 단원들에게는 익숙한 노래이지만 처음 불러보는 단원들도 있어서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. 고음과 장음에서 얼굴을 사용하여 소리를 끝까지 밀어낼 것, 자음 발음을 정확히 할 것, 저음에서 피치를 지킬 것, 6/8박자의 리듬을 살려 부를 것 등 여러 요소를 놓치지 않으려 집중하여 연습하였습니다. 이 노래는 이육사의 시 '광야'에 곡을 붙인 작품으로 한국인의 기상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아내고 있어 부를 때마다 그 비장함과 웅장함으로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낍니다. 낮고 정적인 울림에서 서서히 감정이 고조되어 폭발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감동을 우리 도민합창단의 화음으로 잘 표현해낼 수 있도록 열심히! 연습하여야겠습니다.








♣ 연습 일정과 장소 변경에 관한 설문조사는 단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감되었습니다.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반영하여 추진하겠습니다.
협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
♣ 전남도민합창단의 문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. 노래에 관심 있고 함께 부르는 노래 속에서 특별한 즐거움과 행복을 얻고자 하는 분들을 환영합니다.
※ 일교차가 심하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들이 많습니다. 여러분 모두 건강 관리 잘 하시고, 현재 건강 문제로 함께 하지 못하는 단원분들도 잘 회복하여 다시 만나기를 바랍니다.
4월 25일에 만나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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